[소개] 뉴 커넥션 리서치

Research Project
NEW CONNECTIONS

코로나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고민하는 새로운 연결

 

기획의도

2020년 상반기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으로 세계는 고립되었고, 사람들은 온라인에 의지해 삶과 생활을 공유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어느새 일상의 언어가 되었고, 마스크로 얼굴의 반을 가린채 미세먼지 없는 투명하고 햇살이 넘실거리는 길을 비현실적으로 가로지른다. 사람들은 어두운 실내에 머물고 싶어하지 않고, 집단적 행위에 대한 두려움 또는 미안함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가상 같은 현실이 조금씩 지나가고 있지만, 우리는 다시 과거의 일상을 찾을 수 있을까? 코로나시대 이전과 이후를 두고 질문한다. 우리는 코로나 이전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사람들은 극장으로, 축제로 두려움과, 미안함과 책임감을 떨쳐버리고 다시 모여들 수 있을까? 전 세계가 다함께 불확실성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 사회적, 물리적 거리를 넘어 세계의 동료들과 현재의 상황과 가치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코로나 시대 이후 예술이, 예술가가, 프로듀서가 고민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질문하며 함께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함께하고 싶은 이야기

· 변화하고 있는 개인의 삶에 대하여 

· 예술계의 변화와 새로운 담론에 관하여 

· 코로나 이후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관하여

· 이동성의 위기와 환경의 위기에 따른 국제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에 관하여

 

지금 여기

· 예술가/기획자로서 일상과 일, 삶은 어떻게 바뀌었는가?

· 예술 생태계 및 예술 활동에 있어서 코로나로 인한 가장 큰 위협은?

· 예술의 뉴 노멀에 대한 현장의 인식, 실천은?

· 코로나 시대 현재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활동, 사회적 활동의 사례가 있다면?

 

불확실한 시대의 예술의 새로운 상상력 

· 예술가/기획자가 바라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예술은?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예술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능한 새로운 미래는?

· 자연 재난과 사회적 재난의 고리가 점점 강해지고 있고, 환경, 기후 등 공동의 글로벌 이슈들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지금 예술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이고? 예술가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 새로이 고민해야할 가치는 무엇일까? 

· 이동성의 위기가 발생하였다. 당분간은 물리적 이동성이 기반이 되는 교류를 하기 어려울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교류는 어떤 방식으로 변화될까? 

 

참가자

Giovanni Trono, Anna Gesuldi / Alto Fest (Napoli, Italy)

Cui Yin / Indepenent Producer (Singapore)

Yukio Nitta / Indepenent Producer (Tokyo, Japan)
Hiromi Maruoka / Tokyo Performing Arts Meeting in Yokohama (Tokyo, Japan)

Irene Segura / Xtrax (Manchester, United Kingdom)

Ng Chor Guan / Artist, Toccata Studio (Malaysia)

Madeleine Flynn / Artist, Madeleine and Tim (Melbourne, Australia)

Sege Langoni / Théâtre de Liège (Liège, Belgium)

Marie le Sourd / On the Move (Paris, France)

Riitta Aittokallio / Dance Info Finland (Finland)

Mathias Priz / Machina eX (Germany)

Ian Leung / Hongkong Arts Center (Hongkong)

Pedro de Freitas / FarOFFa, Periplo Productions (Brazil)
Stéphane Lavoie / TOHU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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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박지선, 임현진, 최석규 
주관 : 프로듀서그룹 도트
협력 : 예술경영지원센터 커넥션 사업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해외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기관과 협력하여 한국-해외 전문가들의 상호 교환 방문 리서치를 운영하고, 양국 공연예술 시장조사, 네트워크 확대 및 향후 국제협력 활동의 단초를 마련할 수 있는 리서치를 지원합니다.

www.goka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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