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의 해외 동료들과 만남 이후 우리들의 대화 박지선, 임현진, 최석규 해외 동료들과 이야기를 시작했던 6월부터 9월을 지나 연말이 되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올해 초에는 우리가 한해 내내 코로나와 함께 살게 될 거라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해외 동료들과의 대화를 마친 지금 각자 고민과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큐 : 팬데믹이 우리에게 준 시간을 ‘멈춤(Pause)과 정지(Stop)’라는 두 가지 의미에서 생각해봤다. 어떤 것은 잠시 멈춤(Pause)으로, 다른 것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또 다른 것은 도저히 회생 불가능하기 때문에 완전히 정지(Stop)해서 끝내야 한다. 15명과 인터뷰를 하면서, 동료들이 준 교훈은 무엇을 잠시 멈추고, 무엇을 끝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고민이다. 예를 들면, 해외 투어의 경우 이제는 더 이상 기존의.. 이전 1 다음